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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36

반성의 글 어떤일이든 복기가 중요하다. 왜냐면 그렇게 해야 실수를 바로잡고 다음에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복기를 하려면 기록을 해두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나의 블로그글은 나 자신을 반성하고 복기하는데 꽤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우선, 이 글은 작년 7월의 글이다. https://zeroroom.tistory.com/35?category=1018506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5852 OPEC+ 산유국 회의 취소…UAE 반대 지속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석유수.. zeroroom.tistory.com 1) 나는 단편적인 정보로, 2) 너무나도 빠르.. 2022. 7. 21.
8. 주식은 이표(Coupon)가 적히지 않은 영구채(Perpetuity) 이다.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주식은 이표(Coupon)가 적히지 않은 영구채(Perpetuity)이다. 주식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대한 관점의 차이인데 나는 이렇게 보기로 했다. 사고의 과정은 아래에 서술하도록 할 것이다. 채권에 관하여 채권은 쿠폰(Coupon), 만기(Maturity), 원금(Principal)이 다정해져 있다. 따라서, 유일한 미지수는 가격(혹은 만기수익률(Yield to Maturity)이다. 따라서, 어느 가격에 살 것인지가 내 수익률을 결정한다. (물론, 만기 보유를 안할 것이라면 가격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의 리스크는 나에게 이표와 원금을 돌려줄 수 있을지 못 돌려줄지에 관한 것이다. 가장 큰 리스크는 인플레이션 이라고 생각 된다. 주식에 관하여 그렇다면.. 2022. 7. 9.
7. 투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이다.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인간에 대한 이해" 개인적으로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 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모든 수요와 공급은 인간으로부터 나오고, 강도와 세기도 인간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물론 주가도, 채권가격도 파생상품의 가격도 시시각각 변하지만, 인간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간을 이해하고 그 행동이나 방식 선호체계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래는 생각난 몇가지 이고, 작성 시간 이외에도 몇가지 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그 때마다 추가할 예정이다. 수요곡선은 과연 수요곡선을 따를까? 우리는 경제시간에 혹은 경제 시간이 아니더라도, 가격이 올라갈수록 수요는 줄고 가격이 내려갈수록 수요가는다고 배웠다. 하지만, 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 2022. 6. 12.
(부록편)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고(대체 불가능성)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https://www.youtube.com/watch?v=CB2ZUr-zlcw (출처: 메이킹알파) 최근 버크셔 주총에서 한 소녀가 당돌찬 질문을 했다. "인플레이션에, 주식 한종목에 베팅한다면 어디다 베팅을 할것이냐?" 버핏은 크게 웃으면서, 자기 계발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너가 가진 그 능력을 너 자신으로 부터 뺏을 수 없으니 그들은 널 상대로 인플레이션을 적용 할 수 없을 것" 이라고 했다.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는 방법은 "대체 불가능성(irreplaceability)" 인 자산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다. 1. Cash is Trash 현금은 쓰레기다. 최근에 루나사태가 있었다. 현실에서 루나와 비슷한 자산 한가지가 있다. 현금(Cash)이다. 현금은 무.. 2022. 5. 22.
6. DCF에 있어서 과연 적절한 할인율은 무엇인가?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1. PER는 얼마가 적절한가? 최초의 고민은 PER로 부터 출발했다. 기업을 평가 할때 기업의 가치를 EPS X PER로 주로 평가한다. EPS야 정해진 숫자 혹은 추정이 가능하다지만 여기서의 의문점은 과연 얼마의 PER가 적절한가? 에 대한 고민이었다. 결론은 그저 올해의 이익으로, 내년의 이익으로 본전 뽑는데 걸리는 시간 이라는 허접한 결론이 났고 결국 얼마가 적정한지에 대한 결론을 못내렸다. 피터린치는 PEG 개념을 사용했는데, 그나마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 됐다. 2. 그래서 PEG? 그런데 이게 또 생각이 돌다보니 사실 PEG도 불완전하다고 생각해서 예를 들면, 대우조선해양은 EPS와 현금흐름도 불일치 하는데다가 EPS가 마이너스면..? 이라는 결론에.. 2022. 3. 31.
5. 중요한것은 영업이익도, 순이익도 아닌 EPS와 CFPS이다.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1. 미국은 실적발표를 할때 EPS로 실적 발표를 한다. 반면, 한국은 영업이익을 중시한다. 한국 투자에는 특이한 것이 있는데 순이익도 주당 순이익도 아닌 영업이익을 본다는 것이다. 영업이익이 금융비용이나, 이자비용, 환율에 의한 손실 등을 반영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덜 희석 된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이는 잘못 되었다고 판단한다. 실질적으로 기업에게 남는 것은 영업이익이 아니라 순이익이 남고, 그 위의 금융비용, 이자비용, 환차손익은 헷지와 자본차입에 대한 결과이다. 이도 분명한 경영 성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영업이익이 아닌 순이익에 집중해야한다. 2. 순이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당" 순이익이 중요한 것이다. 한국에서 다른 특징은 실적발표를 할때 EPS를 발.. 2022. 3. 28.
4. 어떻게 효율적 자본 배치를 하는 기업을 찾을 것인가?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복리기계를 사기 위한 최소한의 두 가지 원칙 ROIC, 효율적 자본배치를 알았으면 그렇게 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야한다. 1. 효율적 자본 배치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기에 효율적 자본 배치란 여러 의미가 있지만 1) 필요 없는 자산들을 없애고 2) 가장 수익을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자산에 재투자 하고 3) 1), 2)번이 불가능할 경우, 주주에게 환원 하는 기업 으로 정의 할 수 있을 것 같다. 1) 필요 없는 자산들을 없앤다. 코카콜라의 경우 버핏이 살때는 유형자산을 모두 팔아치우고 원액만 파는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LG생활건강이 코카콜라를, 롯데칠성이 펩시를 제조하고있다.) 2) 가장 수익을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자산에 재투자 한다... 2022. 3. 7.
2021년 1월 결산 무지막지한 하락.. ㅠㅠ... 연말에 배당 받을거 치면 조금 낫긴한데 .. 휴... 투자관이 조금 바뀌기 시작하는 시점.. 2022. 2. 6.
하락장에 언제쯤 매수할 것인가? (주식, 채권과의 가치 비교)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최근에 하락한 주식들을 보며 "언제쯤 현금을 투입하여 주식을 추가로 사야하나?" 에 대한 고민이 있다. 고민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현재 주식이 채권보다 매력적인가 혹은 여타 자산대비 매력적인가 예를 들어 YTM 2%짜리 10년 채권이 있다고 치자. 이를 주식으로 바꾼다면 얼마정도의 PER를 부여할 수 있는가? (혹은 P/FCF) 1/0.02 = 50 으로 PER 약 50정도의 밸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채권대비 주식의 상대우위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그런데 여기서 밸류의 문제점은 1) 채권은 Cash Flow가 안정적이고 국가가 망할위험이 거의 0이다. 2) 왜 10년채인가에 대한의문도 있다. 사실 1)에 관해서는 주식이 저렴해야 할 이유..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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