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Balance Sheet, BS)란?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오늘은 재무상태표(Balance Sheet, BS)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재무상태표(Balance Sheet, BS)란

한 시점에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보고서 입니다.

역시, 이렇게 말하면 어떤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BS의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은

1. 특정시점에

2. 재무상태가 나와 있습니다.

 

 

일반 개인에 빗대어 말하면

쉽게 말하면, 

2020년 말에 

내 재산은 뭐가 있을까?

를 모든 것을 숫자로 변환시켜 기록해 놓은 일종의 장부 입니다.

 

 

예를들어, 내가 집에 가진 가구는 얼마이고,

컴퓨터는 얼마이고, 펜은 얼마이고, 이런 것들이

숫자로 변환되어 기록되어있습니다.

 

 

보통은 이를 아래 그림의 형태와 같이 기록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자산은 말그대로 현재의 자산입니다.

내가 컴퓨터를 샀다고 하면 

자산에 컴퓨터를 기록해 놓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금의 출처를 기록해 놓습니다.

 

 

 

우선, 가장 초기에 현금이 필요하겠죠.! 

자금의 원천은 본인(주주) 라고 한다면

 

 

우선, 아래와 같은 상태로 현금을 갖게 됩니다.

 

여기서 현금 50을 주고 컴퓨터 50을 사게 된다면

위에서 아래와 같이 바뀌겠죠.!

 

 

 

만약 자금의 출처가 자기돈이 아닌

남의돈 즉, 차입한 돈이라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이처럼 BS에서는

자산의 출처가 남의 돈인지, 자기고유의 돈인지 알 수 있고

그 금액이 얼마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자산 = 부채 + 자본

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Dart에 공시된

삼성전자 재무상태표를 잠깐 봐볼까요!?

 

 

우선 

연결 재무상태표 라고 나와있습니다.

연결이란, 말그대로 재무제표를 연결하는 것으로써 

보통 자회사에 사실상 지배적인 영향력을 끼칠 때,

자회사랑 통합해서 재무상태를 보고하게 됩니다.

이를 연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정 시점을 보여주기 때문에

분기말이라고 정확한 날짜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항목입니다.

양수는 그냥 숫자로표시되어 있고

음수는 ()괄호로 표시되어있습니다.

 

 

그 외에 

각 자산항목, 부채항목 자본항목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세세한 항목 하나씩은 다음시간에 만나요!

 

우선 큰 틀만 설명드리면

 

1. 유동자산이란 보통 1년이내 혹은 한 영업 사이클 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뜻합니다.

2. 비유동자산이란 1년이상 혹은 한 영업사이클을 넘어서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뜻합니다.

3. 유동부채란 1년이내 혹은 한 영업사이클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를 뜻합니다.

4. 비유동부채란 1년 이상 혹은 한 영업사이클을 넘어서 갚아도 되는 부채를 뜻합니다. 

5.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은 본기업과 자회사를 포함하여 장부상의 지분가치를 말합니다.

6. 비지배지분은 연결하여 보고하는 대상 중 자신의 지분이 아닌 가치를 말합니다.

(자회사중 본인 지배가 아닌 부분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항목은 하나하나 설명해도 긴 글이기에 다음시간에 만나도록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