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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이론/심화편

수익률 곡선 타기 전략(Riding the Yield Curve)

by Windy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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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이번 글에서는

 

수익률곡선 타기전략(Riding the Yield Curve)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익률 곡선 타기라는 명칭은

말 그대로

수익률 곡선을 타는(Riding)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우선 들어가기전에 

2021.06.21 - [채권 이론/기초편] -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이란?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이란?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오늘은 수익률곡선(Yield Curve)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금은 기초에서 조금 더 나아간 부분이라 이해하기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이 부분을 이해하

zeroroom.tistory.com

을 읽고 와주세요

 

 


우선 이 전략은 

채권이 Bull Steep이 될 것이라 예상할 때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아래와 같은 일드커브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위 그림은 보시다 시피 스티프닝이 된 상태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10년채 2.5% YTM으로 

채권을 구매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정인 

커브가 불변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 채권은 1년 보유기간 동안 YTM대로 

2.5%의 수익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간에 채권을

판다고 가정하면 추가로 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10년 채권이 9년 채권이 되면서

2.5%에 추가로 2.5%-2.35% = 15bp의 마진

이 생기게 되는거죠 

 

이 이유는 커브가 스팁하기 때문에 생기는 추가 마진입니다.

수익률 곡선 타기 전략

 

 

만약... 커브가 역전이 나거나

플랫해 진다면(베어 플래트닝의 경우)

혹은 채권이 약세라 위쪽으로

평행이동(parallel shift)하는 경우

 

위험해질 수도 있는전략 입니다.

 

 

 

요즘같은 아래 일드커브에서는

장기채에 수익률 곡선을 타면

손해날 수 있는 위험이 있겠죠

 

 

단기채에는 수익률곡선 타기 전략이 가능해 보입니다.

물론 1년뒤 혹은 그이후의 커브도 예측을 해야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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