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너의 알고리즘을 알려줘!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글을 포스팅하기에 앞서,

이 글은 전혀 투자추천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우선, 블록체인 알고리즘에 앞서서

간단하게 현실에서 쓰는 화폐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현실에서 화폐가 쓰이기 위해 어떤 전제들이 필요한지 알아 봅시다!

 

 

저희가 실생활에서 화폐 혹은 물물 교환을 할 때를 생각해보죠.

 

 

 

1. 우선 거래 상대방에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선, 매수자와 매도자 두명이 본인이고

적법한 소유자 라는 확인이 필요하겠죠.

 

 

은행에서 계좌 이체를 한다고 생각해보면,

우리는 공인인증서(이제는 공동인증서인가요..?)

혹은 Face ID등을 통해서 적법한 소유권자임을 먼저 증명합니다.

 

 

그 후 상대방이 예금주 인지 확인하고 송금을 하죠.

 

 

여기까지가 저희가 알고 있는 거래 방식입니다.

 

 

여기서 숨겨져 있는 두 번째 조건이 있습니다. 

이중지불(Double Spent)에 관한 것이죠.

 

 

은행에서는 한 거래에 대해 두개의 모순된 거래를 발생시키면, 

은행의 신뢰를 잃기 때문에 이중지불을 하지 않을 유인이 생깁니다.

 

 

하지만, 만약 100원만 가진 해커가 악의를 품고, 한 거래에 대해

A에게도 B에게도 동시에 돈100원을 이체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A에게 보낸 것이 진짜인지, B에게 보낸 것이 진짜인지

확인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중지불을 막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죠.

따라서, 탈중앙화가 되기 위해선 이중지불(Double Spent) 방지기술이 꼭 필요합니다.

 

2. 지불할 때, 한 거래를 통해 두 번 지불하지 않을 것!

 

 

 

 

세번째 조건은 네트워크 상에 화폐가 존재함으로써 생기는 조건입니다.

바로,

 

 

3. 네트워크 과부하 공격 방지 기술입니다. 

 

 

의도적으로 거래가 기록되는 것 보다 빠르게 거래 처리를 요청하면,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리게되고, 어느 거래처리가 맞는지 판단이 불가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DDoS를 떠올리시면 될 것 같아요.!

홈페이지를 마구 광클하면 에러가나서 아무것도 되지않으니까요. 

그런 상황을 방지해야 하겠죠?

 

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작업증명 PoW(Proof of Work) 혹은, 채굴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약해보자면, 블록체인에 중요한 알고리즘은 세가지 입니다.

 

1. 인증된 거래자 일 것.

2. 이중지불이 불가할 것.

3. 네트워크가 과부화 되지 않을 것

(블럭 생성 속도가 전파 속도 보다 느릴 것)

 

 

자세한 알고리즘 하나씩은 암호학과 함께 다음시간에 만나요~

2021.04.26 - [암호화폐] - 암호의 역사 및 공개키 암호[1편]

2021.04.28 - [암호화폐] - 암호의 역사 및 공개키 암호[2편]

2021.05.15 - [암호화폐] - 비트코인의 이중지불 방지 알고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