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결론]
효율적 자본배분에 대한 흔적을 찾으러 가다가 만난 회사.
BM은 좋으나 캐시플로우 컨트롤이 중요함을 보여준 회사라고 본다.
이대로가면 떨어지지도 오르지도 않다가
현금이 시총을 넘어가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업.
거래량과 시장 반응으로 보아 사기에는 애매한 종목.
(IR조차 해주지 않아 커버리포트도 없다. 당황스러운건 IR자료는 올린다.)
IC칩 수급문제로
하반기는 1분기와 2분기 처럼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은 없어 보임.
반도체 수급문제로 3,4분기는 작년 3,4분기와 비슷한 실적이 나올듯.
다만 반도체 수급이슈가 해결되면
통신사 투자 및 미국 통신망 투자로 드라마틱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
반도체 이슈 가정했을 때, 올해 매출은 1,300억, OP 250억 예상. (21H1 매출 724억, OP157억)
[투자포인트]
KT, LG 유플러스 속도 문제로 인한 투자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04470.html
역대 최대실적인데 주가는 그대로.
통신장비 팹리스 업체로 현금창출력 좋음.(순현금 800억, 연간 순이익 150억, 시총 2300억)
다산네트웍스와는 국내 과점으로 피어대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밸류.
IDC 및 OTT성장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 수혜
[리스크포인트]
국내 통신사 투자 저하시 하락(높은 국내비중)
IC칩, PCB 수급불안.
극악의 거래량.
[기술적이해]
PSTN(Public Swithced telephone network): 공중전화 망으로 2가닥 구리선으로 된 전화망.
구식기술. 2020년말 기준 1400만명 가입.
휴대폰 없이 PSTN만 쓰는 인구는 20만.
현재 규제로 2G망 처럼 못없애는 상황. 향후기술은 광케이블 이용하는 VoIP
OLT(Optical Line Terminal): 통신사의 백본망과 가입자망을 연결하는 장치. 통신사에 설치됨
ONU(Optical Network Unit): 주거용 가입자 밀집 지역의 중심부에 설치하는 소규모의 광통신장치.
ONT(Optical Network Terminal): 통신사부터 가입자의 댁내까지의 최종 종착점으로 PC와 연결할 수 있는 모뎀.
MDF(Main Distribution Frame): 주 배선반, 외부회선과 내부회선이 연결되는 장치.
MUX(Multiplexer): 멀티플렉서. 세대용 스위치. 선택한 곳으로 신호를 나눠주는 역할
SFP(Small Foam Factor Pluggable)모듈: 광모듈. 광섬유 연결하는 것인데 오른쪽이 보다시피 작다. 그리고 비싸다.
PON(Passive Optical Network): SFP 모듈을 적게 쓰기위해 만들어진 기술.
원래 AON기술은 중간중간 SFP가 필요했다면, PON은 SFP를 양끝에만 사용하면 된다.
상용으로는 E-PON, G-PON이 있는데 FTTH혹은 기가인터넷의 가정용으로 사용한다. 접속 방식은 TDMA
TDMA(Time Division Multiple Access): 시분할 다중접속.
1이 있다면 3분의 1씩 나눠서 전송. 시간을 나누어서 시간대별로 전송받음.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코드분할 다중접속.
1이 있다면 잘개 쪼개서 난사. 속도가 빠르다. 코드로 나누어서 전송.
TDMA -> CDMA가 발전순서.
E-PON(Ethernet PON): 이더넷의 호환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방식.
KT, LG 유플러스에서 사용. 진보된 기술은 10G-E-PON.
기존 이더넷을 사용하기에 비용이 크게 들지 않음.
G-PON(Gigabyte-capable PON): ATM과 이더넷을 동시호환하기위한 기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에서 사용.
하향 2Gbps, 상향 1.25Gbps로 비대칭.
진보된 기술은 XG-PON.
G-PON이 기술적으로 E-PON보다 우수하나 비용면에서 E-PON이 경제적.
ATM(Asynchronous Transfer Mode): 비동기전송방식교환체계. 셀이라는 단위로 나눠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PoE(Power over Ehternet): 전기와 데이터를 동시에 보내는 기계장치. 예를들어 IP전화를설치하는 경우 PoE기기라면 전원선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UTP(Unshielded Twisted Pair)케이블
절연체로 감싸져있지 않은상테로 이중나선으로 된 케이블. 실드는 차폐
FTP는 은박으로 실드된 것.
구리선으로 전자기 유도에 의해 방해를 받음.
아래는 UTP케이블 종류
광케이블?
광섬유로 만든 케이블. 레이저를 이용하여 통신하기 때문에 구리선에 비해 장거리에 유리하고 속도도 빠르다.
단점은 유지보수가 어렵다. 만약, 유지보수를 하려면 케이블 전체를 드러내야 한다. 구부림에 약하다. 전기신호를 빛으로 혹은 그 반대로 바꿔야하는 광트랜시버가 있어야 하는데 비싸다.
광섬유?
위처럼 플라스틱, 유리 반사를 이용하여 빛을 반대편 끝까지 전달.
[DSL 기술]
xDSL: DSL이란 Digital Subcriber Line 의 약자로,
구리 전화선을 통하여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에 고속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기술.
xDSL은 DSL의 파생형.
ADSL: Asymmetric DSL, 비대칭 DSL인데 하향방향속도와 상향방향속도가 비대칭이기 때문.
보통의 고객은 하향방향으로 데이터를 많이받으므로 합리적. 6Mbps 정도
VDSL: Very High Data Rate DSL, 가까운거리에서 빠른속도를 냄. 300m 길이에서 55Mbps 정도.
DSL중에서는 가장 빠른 방식이나, 뒤쳐진 기술. 현재 광랜이나 FTTH 미설치 지역에서 운용중인데,
이런 지역에서는 VDSL2를 사용중. 속도는 100Mbps
경쟁기술은 G.hn 최대 2Gbps 정도 속도. 구리선이다.
후속기술은 G.fast(아직 존재하지 않음)
[HFC]
HFC(Hybrid Fiber Coaxial): 광동축혼합망. TV케이블인 동축케이블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제공.
동축(Coaxial)케이블
아래 구조처럼 생긴 모든 케이블을 말한다. 주로 TV케이블로 쓰인다. 구리를 써서 광케이블 보다 느림.
[FTTx]
Fiber to the X 라는 뜻으로 광케이블을 어디까지 보내느냐로 이름이 달라짐.
FTTH는 Home까지 광섬유를 이용해 인터넷을 제공.
아래는 FTTH 단자함.
Router(라우터)란?
LAN과 LAN 혹은 LAN과 다른 것을 연결시켜주는 장치. 내부 기판은 아래처럼 생겼다.
아래에 유비쿼스 모델이 있는데, 저렴하다.
네트워크 스위치란?
케이블과 케이블을 연결해주는 장치인데, 계층별로 방식과 효율성이 다르다.
Layer1(물리계층): 전기적, 기계적 특성으로 데이터 통신.
단순하게 데이터만 전송할 뿐, 오류, 효율성, 어떤 데이터인가 전혀 관여하지 않음.
대표적 예시로 랜 케이블. 모든 케이블에 동일한 신호를 보냄.
Layer2(데이터링크계층): Layer1에서 받은 데이터 오류나 흐름관리 맥주소 단위로 데이터 관리.
예시로 스위치 L1, L2 가능. MAC주소로 데이터 분배
Layer3(네트워크계층): ip주소를 가지고 통신. 데이터를 목적지 까지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
이를 라우팅 이라고함.
데이터를 패킷단위로 분할, 재결합, 전송 하는역할 L1, L2, L3가능
Layer4(트랜스퍼 레이어): 단위는 세그먼트 프로토콜은 TCP UDP.
로드밸런싱이라는 트래픽 분배 역할수행
Backhaul(백홀)?
아래 그림처럼 프론트홀을 모아 백본망과 연결하는 중간 지점.
DSLAM(Digital Subscriber Line Access Multiplexer):
DSL모뎀에서 송수신되는 데이터를 모아 백본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장비.
[기업 분석]
[지분]
2017년 3월 31일 유비쿼스 홀딩스로부터 분리되어 재상장.
최대주주: 유비쿼스홀딩스 및 특수관계인 41.43%
[Snapshot]
[사업의 내용]
동사는 네트워크 장비(G.hn, 스위치, FTTx, Backhole)를 제작하는 Fabless 업체.
IR이 컨콜을 안해줘서 어느 업체에서 제작하는지는 찾을 수가 없음.
사업보고서 상에서는 다수의 업체에서 제작중이라고 함.
21H1 기준 매출비중
네트워크 장비중
스위치 등 장비 45.79% (330억)
FTTH 장비 45.68% (330억)
기타 ( 60억) 8.53%
최근 트렌드는 FTTH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
FTTH관련 장비는 통신사에서 집까지 보내는데 주력하는 장치이고
스위치는 그 신호를 분배하는 장치이다.
즉, 통신사에서 속도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한 투자라고 볼 수있다.
아래는 스위치
아래는 FTTH 장비
주요 고객사는
국내는 KT, LG유플러스
미국 애드트란
주요 고객사에 SKT가 없는 이유는
KT와 LG유플러스는 이더넷 기반인 E-PON 기술이 주 인데 반해
SKT는 G- PON 기반이기 때문.
(G- PON이 구축비용은 비싸지만 범용성이 좋다.)
전방산업은 인터넷사업자, 데이터센터 사업자.
KT, LG는 Carrier라고 하는데, 이들은 주로 유비쿼스쪽을 쓰고,
나머지 대기업들은 Cisco 같은 업체들을 사용한다고 한다.
주요 원재료는
IC칩, PCB, 커넥터 및 메모리, 저항장치, 광모듈
특히 메인칩의 납기가 지연됨에 따라서, 납기일정이 기존대비 3배이상 지연되었고 단가 상승이 있었다고 한다.
[Peer 분석]
국내 Peer로는 다산네트웍스가 있다.
한해에 최소 100억씩 내는 회사와
만년적자인 회사의 밸류가 비슷하다.
유비쿼스: 2,300억
다산네트웍스: 2,976억
아래는 다산 네트웍스의 재무제표
다산네트웍스의 밸류가 높은 이유는 성장기대성 때문인데
나스닥 상장기업 합병해서 상장되있다. 하는일은 다산과 똑같다.
다산은 왜 아니냐고 생각하면,
우선 다산은 아무거나 다하려고해서 과거에 중구난방으로 M&A를 했던 기업.
그 결과 그게 적자로 이어졌다.
스위치에 한해서는 파이오링크가 있다. (시총 1100억, 연간 50억 순이익)
다만, 스위치보다 파이오링크는 보안서비스, ADC의 비중이 높다.
글로벌 피어는 아래와 같다. 사이즈나 규모면에서 비교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미국에는 Cisco 가 있는데 글로벌 기업에다가 유비쿼스가 하지 않는 기기들이 많다.
[투자포인트]
(1) 국내 통신회사 품질문제.
최근에 잇섭이라는 유튜버가 제기해서 KT는 5억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음.
근데 방통위가 조사해보니
SK브로드밴드, SKT, LG유플러스, KT 모두 품질이슈가 존재.
통신장비 투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아래는 6/30 기준 수주잔고. 제재 발표가 7월 21일 이니 수주량이 더 늘지 않았을까?
남은 수주잔고를 남은 개월수로 나누면 분기당 최소 215억 매출.
(2) 수출
수출은 미국 애드트란향.
HS CODE: 경기 성남시 8517.62.3430
다만, 약간의 리스크는 1,2 분기 정도의 매출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리스크포인트]
(1) 효율적으로 자본 배분을하지 못하는 오너
ROA/ROIC 비율, FCF, 순현금을 보면 돈 벌어다가 주주에게 환원하거나 투자에 쓰이지는 못하는 상황. (최악)
다만 배당성향은 20% 유지.
(2)거래량이 없음.
거래량 없어서 오너가 작년 11월에 무상증자 했는데도
거래량이 없음..
최근 하루에 거래대금 7억정도.
(3)칩 수급문제
IC칩, PCB기판 다 받는데 문제있을 것으로 추정.
반기보고서에도 나옴
[참고자료]
https://ettrends.etri.re.kr/ettrends/158/0905002117/31-2_63-72.pdf
[출처]
블로그
https://blog.naver.com/dreamxpeed/221636574524
https://net-gate.tistory.com/45
https://nhj12311.tistory.com/75
https://smartits.tistory.com/197
http://egloos.zum.com/sapphire/v/3850567
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9717858&memberNo=19850389&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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