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의 투자관 모음 "워런버핏 바이블" - 워런버핏

"생각없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금융지식!"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805989 

워런 버핏 바이블

 

 

이번에 리뷰해 볼 책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과

주주총회에서 했던 말을 모아놓은 워런버핏 바이블입니다.

 

주주서한 및 Q&A를 통해 버핏의 투자관과 철학을 알 수 있는데요!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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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수와 매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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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장기적으로 주식을 봅니다.

단기적인 변동성 요소에는 매수 매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실제로도 버핏은 진짜 사업이 심하게 망가지지 않는 경우 크게 매도를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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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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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보험업을 좋게 평가 합니다. 

남의 돈으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죠.

 

은행 예금처럼 고객들에게 받은 보험금을 이용해서 받은 돈인

'플로트'

를 통해 무이자로 대출해서 투자를 하고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은행보다 더 보험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장기간' 묶여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버핏은 보험업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각종 규제 및 포트폴리오 운용의 자율성에 침해를 받으므로

그렇게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보험업계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RBC, K-ICS 등의 규제 준수 이유로

포트 배분이 자유롭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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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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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쟁이 심하고 제품에 별반 차이가 없다면

원가 절감요소를 반드시 기업내에서 찾아야만 합니다.

 

삼성전자가 다른 메모리 업체와 차별 되었던 것도

다른 공정을 통한 원가 절감력이죠.

 

향후에도 GAA공정을 통해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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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꾸준한 기업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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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꼭꼭 명심해야 합니다.

 

코인이든 주식이든 청산당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으니까요

레버리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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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즈캔디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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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자산 회전율이 막대한 기업.

 

특히 재무제표에 표시되지않는

'브랜드'

라는 가치는 어마무시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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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EO와 유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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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CEO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그나마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Dart공시나 과거의 행적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국보디자인은 아주 신박했습니다.

남는 현금으로 테슬라 주식을 사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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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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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버블과 전기차를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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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좋아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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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이런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형자산 등을 활용하여 무한히 성장하는 기업들.

더존비즈온, 다나와 ,아프리카 TV같은 기업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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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익유보 vs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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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다는 이익유보가 낫다는 버핏의 입장.

애매한 배당보다는 성장에 쓰이는 유보이익이 낫습니다.

물론.. "성장"..

 

 

 

 

 

버핏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서적이었는데요.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버핏도 실패를 많이 해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은 실패에서 배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버핏처럼 고 ROE기업들을 찾고싶었지만

한국에는 거의 부재하다 시피하네요 ㅠㅠ

 

 

투자관을 확립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추!